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니오스 호수, 1,746명이 상처 없이 숨진 밤
1986년 카메룬. 소리도 냄새도 없이 마을을 덮친 호수의 가스와, 지금 그 호수에서 김을 빼는 방법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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페뇨르 호수가 통째로 사라진 날
1980년 루이지애나. 36cm 시추 구멍 하나가 소금 광산을 뚫어 호수를 삼킨 사건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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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심 30m 뒤집힌 배에서 60시간 버틴 요리사
2013년 나이지리아 앞바다. 시신을 수습하러 내려간 잠수부의 손을 잡은 생존자 이야기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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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도 41,000피트에서 연료가 떨어진 에어캐나다 143편
1983년 두 엔진이 모두 꺼진 여객기가 활공으로 내려앉기까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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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하 700m에서 69일, 칠레 광부 33명
2010년 칠레 광산 붕괴. 참치 한 숟가락을 72시간마다 나눠 먹으며 버틴 33명이 전원 살아 나오기까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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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.B. 쿠퍼, 미국 유일의 미해결 비행기 납치
1971년 비행 중 낙하산으로 뛰어내린 납치범, 9년 뒤 강가 모래에서 나온 돈다발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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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이아니아 방사능 사고, 고철상이 주운 예쁜 가루
1987년 브라질. 고물 속 빛나는 가루 때문에 11만 명이 검사를 받은 사고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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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머턴 해변의 남자
1948년 호주 해변에서 발견된 신원 미상의 남자. 쪽지와 책, 그리고 머리카락으로 이어진 70여 년의 추적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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크라카타우, 섬 하나가 터진 뒤 벌어진 일
1883년 4,800km 밖에서 들린 폭발음, 파랗게 뜬 달, 내려간 지구 기온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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프랭클린 원정대, 169년 뒤 찾은 배 두 척
1845년 북서항로를 찾아 떠난 에레버스호와 테러호, 그리고 아무도 듣지 않았던 이누이트의 증언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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디아틀로프 고개, 안에서 찢은 텐트
1959년 소련 우랄산맥. 신발도 두고 텐트를 찢고 나간 9명과 끝까지 남은 빈칸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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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이니치 필사본, 600년째 아무도 못 읽은 책
1912년 고서 수집가 손에 들어온 이상한 책. 암호 해독반도 인공지능도 한 줄을 못 읽은 이유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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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티키테라 기계, 난파선에서 나온 고대 컴퓨터
1900년 그리스 난파선에서 건진 녹슨 덩어리가 2천 년 전 하늘을 계산하던 기계였다는 이야기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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리투야만, 역사상 가장 높은 쓰나미
1958년 알래스카. 산 하나가 바다로 무너진 밤 고깃배로 파도를 넘은 아빠와 7살 아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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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크 아일랜드, 200년 판 보물 구덩이
200년 넘게 팠는데 나온 건 동전 한 닢, 그 사이 6명이 죽은 캐나다 섬의 구덩이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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버뮤다 삼각지대, 하루에 27명이 사라진 날
1945년 훈련 비행에 나선 뇌격기 5대와 수색기까지 함께 사라진 19편대 이야기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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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란 광장의 여성 군사훈련장
테헤란 광장에 생긴 여성 사격 훈련장 기사를 읽고 쓴 짧은 메모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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